함안서 규모 2.4 지진 … 올해 경남 3번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7. 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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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37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동북동쪽 16㎞ 지역으로 북위 35.31도, 동경 128.5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3일 진주의 규모 3.0, 6월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규모 2.0 지진 이후 올해 경남에서 발생한 세 번째 지진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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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37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동북동쪽 16㎞ 지역으로 북위 35.31도, 동경 128.5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이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미지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3일 진주의 규모 3.0, 6월 1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규모 2.0 지진 이후 올해 경남에서 발생한 세 번째 지진이다.

현재까지 지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함안에서 1건, 함안과 가까운 창원에서 3건 등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라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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