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나와라 뚝딱"…동해시, 21일 '도째비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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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개최된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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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2023 묵호 도째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개최된 묵호 도째비 페스타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도깨비 관련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 등 기존 관람형 콘텐츠 위주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대폭 신설돼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 첫 날인 21일에는 오후 6시 50분부터 여객선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술인 공연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조명섭과 박민혜, 리사, 독특크루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밤도째비 공연이 약 90분간 펼쳐진다.
또, 22일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묵호태 두들기기 퍼포먼스인 '맛있어져라 묵호태'를 비롯해, 도째비 분장 콘테스트인 '오늘은 내가 도째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수변공원부터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도째비 타투 체험과 도째비 옷장, 도째비 사진관, 도째비 난장(플리마켓)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체험행사가 기간 중 상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먹태와 막걸리, 맥주(도째비어)와 연계한 '막먹어보자, 먹맥페스타'를 비롯한 도쨰비빵, 동해대게빵 등 도쨰비 캐릭터와 관련된 먹거리 홍보 및 시식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영상 공모전과 도째비 캐릭터 조형물, 도째비 소원 빌기, 묵호시장과 동쪽바다 중앙시장 일원에서 진행하는 도째비(무비, 코비)를 찾아라, 지역사랑 영수증 투어 등이 있으며, 핑크·블랙 드레스코드 착용 시 각종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00만 방문객 돌파를 앞 두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묵호 도째비 페스타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묵호권역의 관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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