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계단’ 사진 부문 최우수상 차지 … 영주시, ‘릴스·사진 공모전’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7.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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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2023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 12편을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조낭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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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작품 … 소백산 소재
릴스 영상 김지영, 최우수상

경북 영주시는 ‘2023 영주 릴스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작 12편을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영주시가 주최한 '릴스 사진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천국의 계단'.

이번 공모에는 영주의 특색을 신선하게 담아낸 릴스 영상 분야 35편, 사진 분야 64편 등 9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접수된 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 12편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경북 포항시 출신 김지영(49) 씨 작품인 ‘특별한 내가 특별하게 보내는 하루’가 뽑혔다. 영주호, 무섬마을,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지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연출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분야에서는 소백산 연화봉 능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계단 사이로 피어난 연분홍빛 철쭉 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착한 ‘천국의 계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충북 증평군에 사는 이재경(47) 씨가 찍었다.

영주시는 릴스 영상 분야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2편 각 80만원, 장려 3편 각 30만원, 사진 분야는 최우수상 1편 70만원, 우수상 2편 각 35만원, 장려상 3편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8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조낭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선정 결과는 영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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