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개봉 첫 주말 120만 명 동원…200만 향해 돌진

2위 '엘리멘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 주말 120만 명 이상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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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미션 임파서블7'은 120만 88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6만 8100명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경쟁작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주간 박스오피스 1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달성했다. 이 같은 흥행 질주에는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하는 입소문 흥행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실관람평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7%, 메가박스 관람평 9.3, 롯데시네마 9.2 등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기존 시리즈 흥행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골든에그지수 97%),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골든에그지수 92%)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거나 더 높은 만족도를 기록이다.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엘리멘탈'은 한 단계한 2위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61만 2501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28만 4990명이다.

'엘리멘탈'은 주차가 지날수록 오히려 관객수가 상승하며 쾌속의 흥행 질주를 보여주며 최고의 입소문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던 '코코'를 넘어 '인사이드 아웃 '에 이은 흥행 2위를 기록하고, 개봉 5주차임에도 여전히 골든 에그지수 98%를 유지하고 있어, 500만 돌파도 기대케 한다.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재개봉작 '여름날 우리'는 5만 2907명으로 3위에 진입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5만 3260명이다. '범죄도시3'는 4만 7035명으로 4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유니버스'는 3만 1108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누적수는 1063만 3390명, 87만 39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