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재등극한 에코프로...장 초반 2%대 강세 [오늘, 이 종목]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7.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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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제공)
지난 7월 10일 ‘황제주(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등극한 에코프로가 100만원을 재돌파했다.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에코프로는 2%의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101만5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 10일 에코프로는 장 초반 101만5000원까지 상승해 16년 만에 첫 코스닥 황제주에 올랐다. 다만 당일 장 마감 전 주가가 하락해 종가(96만5000원) 기준으로는 황제주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후 14일까지 등락을 반복했으나 주가는 계속 100만원을 밑돌았다. 특히 12일에는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2분기 영업이익이 나오면서 주가가 5.74% 급락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에코프로 3형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각각 장중 1.07%, 1.94% 하락세를 띠고 있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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