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안전ㆍ보건 컨설팅 진행

김태영 2023. 7.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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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공사와 안전관리 업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ㆍ보건 컨설팅이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관련 전문가가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ㆍ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ㆍ보건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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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중대산업재해 예방위해 전문가가 나선다
오는 10월까지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현장 컨설팅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중대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해 각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컨설팅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공사와 안전관리 업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ㆍ보건 컨설팅이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관련 전문가가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ㆍ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이 목적이다.

올해 추진하는 컨설팅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쳤고, 이 가운데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가 있는 지역의 10개 교육지원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시흥, 안성, 안양, 고양 등 4개 교육지원청이 안전ㆍ보건 컨설팅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의 안전과 보건 확보방안 등이다.

이밖에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현장을 지원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ㆍ보건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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