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3000억 번 ‘미션 임파서블7’, 제작비 회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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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 주부터 호성적을 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주말(14~16일) 동안 120만883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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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 주부터 호성적을 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주말(14~16일) 동안 120만883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8100명, 누적 매출액은 180억원이다. 2위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차지했다. 동 기간 61만2501명이 보며 누적 관객 수 428만4990명을 나타냈다.
‘미션 임파서블7’은 같은 기간 동안 북미에서만 562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2018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100만달러), 2000년에 공개한 ‘미션 임파서블2’(5780만달러)에 이어 시리즈 중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개봉 첫 주 성적)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영화가 기존 시리즈와 달리 북미 현지에서 금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개봉해 정확한 수치 비교는 어렵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개봉 후 닷새 동안의 기록에서는 ‘미션 임파서블7’은 8000만달러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나타냈다. ‘미션 임파서블2’는 7880만달러,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750만달러였다. ‘미션 임파서블7’이 전날까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2억3500만달러다. 개봉 5일 만에 영화 제작 예산인 3억달러에 근접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엔티티의 오남용을 저지하기 위해 또다시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하는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인 배우 톰 크루즈의 고난도 액션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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