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 도로서 시내버스 토사에 미끄러져 '아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 최대 390㎜를 보인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 유출된 토사에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4시 14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주택창고에 토사가 밀려들어와 13가구 23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으며 오전 1시 11분께 곡성군 목사동면 한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2가구 4명이 대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부터 침수 등 213건 피해 접수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 최대 390㎜를 보인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 유출된 토사에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끄러진 시내버스는 도로 옆 가드레일에 걸려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1명과 탑승객 3명이 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뒤 창문을 개방해서 구조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4시 14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주택창고에 토사가 밀려들어와 13가구 23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으며 오전 1시 11분께 곡성군 목사동면 한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2가구 4명이 대피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소방당국에 토사유출, 침수, 산사태 우려 등 213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