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0G 출전 기념식 이명주 “인천의 역사적인 시즌, 함께 승리하고 싶다” [IS 스타]
김우중 2023. 7. 17. 10:18
인천 유나이티드 핵심 미드필더 이명주(33)가 팀의 연승에 기뻐하면서, 시즌 전 세운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명주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를 함께했다. 김도혁과 함께 중원으로 나선 이명주는 뛰어난 패스 실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경기 직전에는 이명주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 기념식이 열렸다. 그는 지난 8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200번째 출전을 이뤘다. 12일 울산 현대전 역시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약 8일 만에 홈 팬들 앞에서 함께 기뻐할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이명주는 “(200경기 출전이) 개인적으로 큰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무엇보다 팬들이 크게 축하해 주셨고, 팀이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무려 323일 만의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리그 순위는 여전히 9위(7승 9무 7패 승점 30)지만, 5위 대구FC와 격차는 단 3에 불과하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다시 참전한 모양새다. 이에 대해 이명주는 “인천이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게 있기 때문에, 아직은 모든 게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 집중하고 있고, 다음 경기에서도 잘 준비해서 승리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직전 경기 울산에 이어, 대전까지 잡아내 상승세 분위기를 탔다. 시즌 초반과 달라진 모습에 대해 이명주는 “시즌 초반에는 작년과 다르게 더 장악을 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거나 미흡했다”면서도 “하지만 이후 좀더 결과에 집중했고,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다 같이 신경을 쓰고 훈련을 진행했다. 공격진에는 충분히 골을 가져올 선수들이 있고,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인천은 오는 22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이명주는 “지난 경기에서 서울에 패배한 것도 있고, 힘든 경기를 예상하지만 우리만의 스타일로 잘 마무리해 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명주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를 함께했다. 김도혁과 함께 중원으로 나선 이명주는 뛰어난 패스 실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뽐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경기 직전에는 이명주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 기념식이 열렸다. 그는 지난 8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200번째 출전을 이뤘다. 12일 울산 현대전 역시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약 8일 만에 홈 팬들 앞에서 함께 기뻐할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이명주는 “(200경기 출전이) 개인적으로 큰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무엇보다 팬들이 크게 축하해 주셨고, 팀이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무려 323일 만의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리그 순위는 여전히 9위(7승 9무 7패 승점 30)지만, 5위 대구FC와 격차는 단 3에 불과하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 다시 참전한 모양새다. 이에 대해 이명주는 “인천이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게 있기 때문에, 아직은 모든 게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 집중하고 있고, 다음 경기에서도 잘 준비해서 승리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직전 경기 울산에 이어, 대전까지 잡아내 상승세 분위기를 탔다. 시즌 초반과 달라진 모습에 대해 이명주는 “시즌 초반에는 작년과 다르게 더 장악을 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거나 미흡했다”면서도 “하지만 이후 좀더 결과에 집중했고,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다 같이 신경을 쓰고 훈련을 진행했다. 공격진에는 충분히 골을 가져올 선수들이 있고,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인천은 오는 22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이명주는 “지난 경기에서 서울에 패배한 것도 있고, 힘든 경기를 예상하지만 우리만의 스타일로 잘 마무리해 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다시 돌아온 무고사에 대해선 “많은 얘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선수단 모두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무고사가 ‘인천이 너무 그리웠다’고 말하더라. 팀 분위기도 더욱 좋아졌다”고 웃었다.
끝으로 이명주는 다가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대해서도 “일단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예선 통과가 목표다. 인천의 역사적인 첫 경기다 보니 잘 준비해서,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승리하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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