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이재민 위해”…김우빈·신민아 등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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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50여명이 죽거나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등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을 내놨다.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배우 이혜영 역시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청주 출신 배우 한효주는 "전국에 갑작스레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 입은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도 없다"며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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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50여명이 죽거나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등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을 내놨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는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전했다.
가수 이찬원도 같은 기관에 1억원을 맡겼다.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배우 이혜영 역시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청주 출신 배우 한효주는 “전국에 갑작스레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 입은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도 없다”며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박나래도 같은 기관에 1000만원을 맡겼다. 박나래는 2019년 강원 산불과 지난해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렇게 모인 돈은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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