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자회사 수퍼톤, '소리의 마법사' 라이브톤과 손잡아

오유교 2023. 7. 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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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자회사인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과 영상음향 전문 스튜디오 '라이브톤'이 K-Sound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

수퍼톤과 라이브톤은 17일 "지난 12일 라이브톤 상암동 본사에서 '음향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퍼톤과 라이브톤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하이브는 보다 폭 넓은 K콘텐츠 영역에서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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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솔루션 공동개발 및 음향 품질 극대화
K-콘텐츠 사운드 기술력 퀀텀점프 계기 마련
하이브 성장 전략의 핵심 축 담당

하이브의 자회사인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과 영상음향 전문 스튜디오 ‘라이브톤’이 K-Sound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 수퍼톤과 라이브톤은 17일 "지난 12일 라이브톤 상암동 본사에서 '음향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기술적·사업적의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7월 12일 라이브톤 스튜디오에서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왼쪽)와 이교구 수퍼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퍼톤)

이번 MOU를 계기로 영상음향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첨단 AI 기술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영상 속 음향 품질을 극대화할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 수퍼톤은 하이브의 자회사다. 하이브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음악과 기술의 융합 시도를 실현하는 주요한 사업축을 담당하고 있다. 수퍼톤과 라이브톤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하이브는 보다 폭 넓은 K콘텐츠 영역에서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 라이브톤은 '괴물' '변호인' '명량' 등 12편의 1000만 관객 영화와 250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의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전담한 영화 음향 전문 스튜디오다. '소리의 마법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로 K콘텐츠내 사운드 기술의 퀀텀점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이고 보다 창의적인 K-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영상 포스트 프로덕션 업계의 음성 기술 발전에 수퍼톤의 AI 오디오 기술을 통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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