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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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미래 세대를 위한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윤정희 LF 헤지스사업부장은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은 패션업계의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그린 디자인 혁신의 가치를 알리고 우수한 유망주들을 배출함으로써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패션업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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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미래 세대를 위한 ‘제1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지스는 ‘그린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3D 디자인’과 ‘업사이클링 디자인’ 두 개의 부문으로 구성해 부문별로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는 공모전으로 연령, 성별, 국적, 전공 등의 조건과 무관하게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헤지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을 고려하는 ‘착한 패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그린 디자인 혁신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미래 세대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8월 6일까지 헤지스닷컴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위한 별도의 과제나 정형화된 형식은 없으며, 지원 동기가 포함된 자기소개와 함께 평소 본인의 디자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자유롭게 편집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결과는 8월 2주 차에 발표되며, 1차 선정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을 거쳐 총 1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자는 공통 과제를 부여받아 약 한 달간 매주 1회 오프라인 밋업에 참석해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3D 디자인’ 부문은 3D 툴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물 제작을, ‘업사이클링 디자인’ 부문은 헤지스의 재고를 새로운 패션으로 자유롭게 창작하는 것이 과제다.
오프라인 밋업에서는 현직 디자이너와 3D 및 업사이클링 분야의 아티스트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된다. 전미경 스피커 대표, 박원정 러쉬코리아 에틱스디렉터, 김광일 CLO 부사장 등 패션?디자인?ESG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발자의 서포터이자 멘토로 활약하며 토크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인당 150만원의 지원금과 헤지스의 제품 선물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최종 우승자는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심사 ▲소비자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부문별 한 명씩, 총 두 명이 9월 말 선발된다. 이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우승상금과 함께 주요 패션 매거진 인터뷰 및 프로필 사진 촬영, 작품 쇼케이스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정희 LF 헤지스사업부장은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은 패션업계의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그린 디자인 혁신의 가치를 알리고 우수한 유망주들을 배출함으로써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패션업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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