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세븐’, 정국 아티스트명 정확히 등록...유튜브 집계 문제 없어” [공식]

지승훈 2023. 7.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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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빅히트뮤직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신곡 ‘세븐’ 유튜브 집계 관련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유튜브 내 ‘세븐’ 뮤직비디오 및 퍼포먼스 비디오 등은 모두 정국으로 정확하게 등록돼 있다”라며 “유튜브 데이터 집계에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팬들은 ‘세븐’ 아티스트 크레딧에 정국이 아닌 소속사 하이브로 표기돼 있어 유튜브의 차트 집계에 반영이 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정국의 ‘세븐’은 공개 5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굉장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미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 이틀 연속 1위 등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세븐’은 발표되자마자 국내외 음악차트 정상을 휩쓸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국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고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15일 0시 기준)에서도 1위에 오르며 남성 솔로 가수로는 ‘최단 시간’ 1위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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