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라이선스 아웃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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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및 비마약성 진통제 연구 기업 메디프론은 신약물질 발명자 보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메디프론은 2005년에 독일 그루넨탈 제약과 진통제 특허물질인 MDR-6013(바닐로이드 수용체 리간드로서의 O함유 그룹으로 치환된 페닐 모이어티를 갖는 치환된 피라졸릴계 카복스아미드 및 우레아 유도체들)의 4000만유로(약 569억원) 규모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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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및 비마약성 진통제 연구 기업 메디프론은 신약물질 발명자 보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본 계약은 메디프론이 보유한 다양한 신약 특허물질들에 대한 사업화에 있어 발명자에 대한 보상과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메디프론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신약 특허물질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1상 시험결과보고서(CSR)가 제출된 비마약성 진통제 물질인 MDR-652(바닐로이드 수용체 리간드 II로서의 치환된 옥사졸계 및 싸이아졸계 카복스아미드 및 우레아 유도체)의 해외 라이선스 아웃이 주목된다.
MDR-652는 TRPV1로 알려진 통각수용체의 강력한 효현제로서, 신경병증성 통증을 목표질환으로 개발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수행된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안정성, 내약성 및 전신노출 특성을 평가했고 낮은 전신 영향과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메디프론 중앙연구소의 임재홍 소장은 “MDR-652의 신약 출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고, 현재 해외 라이선스 아웃을 최우선의 목표로 회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프론은 2005년에 독일 그루넨탈 제약과 진통제 특허물질인 MDR-6013(바닐로이드 수용체 리간드로서의 O함유 그룹으로 치환된 페닐 모이어티를 갖는 치환된 피라졸릴계 카복스아미드 및 우레아 유도체들)의 4000만유로(약 569억원) 규모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메디프론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선도물질인 O-GlcNAcase(OGA) 억제제로 국내 특허를 등록했고, 베타아밀로이드 기전을 통한 임상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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