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제주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대 200㎜

김성일 2023. 7. 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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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7일에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17일부터 이틀간 내릴 비의 양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의 경우 100∼200㎜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울릉도·독도는 30∼100㎜의 비 소식이 전해지며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의 예상 강수량은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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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월요일인 17일에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 북부, 강원 북부는 곳에 따라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7일부터 이틀간 내릴 비의 양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의 경우 100∼200㎜다. 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 산지는 35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울릉도·독도는 30∼100㎜의 비 소식이 전해지며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남부 내륙·산지 제외)의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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