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선 8기 출범 1년 외부재원 831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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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외부재원 유치는 꼭 필요하다"며 "외부재원 확보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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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지역발전 동력 확보 위한 국·시비 등 외부재원 831억원 유치
출범 1년간 대외 공모사업 89건 선정돼 189억원 확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구는 지난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열악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한 구정 현안 추진을 위해 ‘대외정책팀’을 신설, 외부재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외부재원 총 831억원을 확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대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89개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총 189억 원을 확보, 구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대외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개선,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구민들을 위한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는 민선 7기 4년 동안 공모사업, 특별교부금, 특별교부세 등 총 8942억 원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외부재원 유치는 꼭 필요하다”며 “외부재원 확보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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