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만년과장 캐릭터 ‘정대우’ 바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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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캐릭터 '정대우'가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해 인기몰이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약칭 '대대홍'이라고 부르는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자사 캐릭터 '정대우'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에 대해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정대우 굿즈' 13종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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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캐릭터 ‘정대우’가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해 인기몰이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약칭 ‘대대홍’이라고 부르는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자사 캐릭터 ‘정대우’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대우는 2011년 기업 홍보용 광고를 통해 선보인 캐릭터다.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0대 과장으로 설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에 대해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정대우는 행사 부스에서 멋진 춤을 추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우건설은 ‘정대우 굿즈’ 13종을 판매했다. 대대홍이 만든 굿즈는 이달 중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펀딩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펀딩에서 얻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정대우는 ‘만년 과장’이지만 캐릭터로서는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마케팅과 회사 이미지 제고라는 본분을 다해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0대 건설사 중에선 유일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정대우는 2020년 ‘정대우가 간다’라는 문패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2021년에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 이들 플랫폼에는 회사 소식 외에도 젊은 층을 겨냥한 유행 맞춤형 콘텐츠가 올라온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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