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17일] 하나님의 사람들 (5) 여호수아 하나님의 방법대로 승리하는 믿음

2023. 7. 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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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아무리 열심히 해도 헤쳐나갈 수 없는 난공불락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좌절감을 줍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결전의 때 우리의 심령 속에 여호수아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면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기도 :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은 큰 문제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승리하였던 여호수아를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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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351장(통 3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6장 1~5절

말씀 : 아무리 열심히 해도 헤쳐나갈 수 없는 난공불락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좌절감을 줍니다. 문제는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온다는 것이지요. 누구나 맞이하는 어려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난관을 어떤 태도와 방법으로 돌파할 수 있을까요. 거대한 벽처럼 우리를 좌절케 하는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태도로 맞서야 할까요.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통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방법대로 순종하라.”

먼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압박감은 대단했을 것입니다. 민족의 대지도자였던 모세의 뒤를 이어야 하는 엄청난 과업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주눅 들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수 1:1~9) 여호수아 6장에는 열 번이나 반복해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의 증거로 언약궤가 등장합니다. 우리 역시 이와 같은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임재를 기억할 때, 이 싸움이 우리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것이 하나님의 싸움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호와는 친히, 이 싸움은 온전히 당신의 것이며,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모두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셨다고 본문 2절에서 선언하셨습니다. 여리고 거민들은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여호와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부터 간담이 녹아내렸습니다.(수 2:9, 24) 우리가 맞닥뜨리는 모든 영적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기억하고 인정할 때, 우리는 절벽 같은 난관도 끝내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난공불락의 여리고성 공략법은 매우 독특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인인 전쟁에서 하나님만이 하실 방법을 지시하심으로, 이 싸움이 여호와의 것임을 확실히 하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조용히 이 모든 지침을 따릅니다. 충성스러운 여호수아의 충성스러운 순종에 여리고성은 와르르 무너지며 약속의 땅 가나안 정복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우리 역시 나름대로 영적 여리고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결전의 때 우리의 심령 속에 여호수아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면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라는 그 약속을 믿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방법대로 승리하십시오.

기도 :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은 큰 문제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승리하였던 여호수아를 기억하게 하소서. 그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대진 수원 하늘누리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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