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장영란 "결혼 성공 비결? 이성 미친듯이 만나봐야" (안하던 짓)[종합]

오승현 기자 2023. 7.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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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짓' 홍현희와 장영란이 연애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에는 홍현희와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현희는 "제이쓴 만나기 전에는 난 결혼 못할 줄 알았다. 남자들이 날 안좋아해서 결혼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때야 비로소 날 보게 되더라"며 "내 사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당당한 날 누군가 봐 주기 시작하더라. 내가 나로서 일어설 때 날 매력있어 했다"고 경험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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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안하던 짓' 홍현희와 장영란이 연애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에는 홍현희와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와 장영란의 공통 키워드로 '공감'이 제시됐다. 장영란은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당사자보다 더 공감을 한다고 자신했고, 감정적인 공감보다 해결책을 찾아주던 현실적인 홍현희는 출산 후 공감형으로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주우재는 "공감이 남자에게 중요하다. 제가 모델 초창기에도 내가 특출나지 않다는 걸 알았다. 특출난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그때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가 모델 중 제일 모델같다'는 말을 자주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모델일을 할 수 있게 해준 말이다"라며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에 출연진은 "그런데 왜 헤어졌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용진은 "(주우재가) 제일 멋지지 않은 걸 알았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공감을 해주니까 사람의 자존감이 올라간다"며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영란은 "결혼 때 팁이 같이 있을 때 자존감 올려주는 여자가 좋을 것 같다"며 조언했다.

이어 '미혼남에게 팁을 알려달라'는 요구에 장영란은 "여자를 미친듯 질리도록 만나봤으면 좋겠다. 결혼해서는 이 여자에게만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같이 술 먹고 여자가 화낼 상황을 만들고 화나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주사와 밑바닥을 봐야한다. 감당 가능하면 결혼하고 아니면 헤어져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용진은 "이들이 이해가 안되는 게 헤드라인을 달굴 정도록 뜨겁게 사랑하고 로데오에서 키스도 해 봐야 한다. 왜 그렇게 안 사냐"며 '미혼 4인방'에게 의문을 표했다.

이에 발끈한 유병재는 "왜 안한다고 생각하냐"라고 쏘아붙이다가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제이쓴 만나기 전에는 난 결혼 못할 줄 알았다. 남자들이 날 안좋아해서 결혼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때야 비로소 날 보게 되더라"며 "내 사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당당한 날 누군가 봐 주기 시작하더라. 내가 나로서 일어설 때 날 매력있어 했다"고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용진은 "그럼 조심해야 할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고 홍현희는 "내 경험이다. 성숙한 사람은 상대의 취미를 존중한다. 그런데 그것도 관여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과거 여자친구가 전화가 와서 '가족과 식사 중이다'라고 말했는데 전화를 끊을 생각을 안하더라"며 배려가 없던 과거 애인과의 일화를 회상했고 "각자 시간이 없이 너무 매몰되면 안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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