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에르난데스 2연속 1골 1도움…조성환 감독 "무고사 복귀 효과 있을 것…경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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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무고사의 복귀가 다른 외국인 공격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경쟁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 감독은 "오늘 승리, 승점 3점이 팀에 여러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많은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승이라는 목표를 이뤘고 3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마련했다. 울산현대전 끝난 이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 스플릿이 나눠지기 전까지 기회가 많은 만큼, 경기마다 실수와 실패를 줄여서 팬분들이 기대했던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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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무고사의 복귀가 다른 외국인 공격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경쟁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를 가진 인천이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었다. 후반 막판 제르소와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무패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3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다득점에서 밀려 순위는 9위(25득점)를 유지했지만, 23라운드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7위 대전(34득점), 8위 제주유나이티드(31득점)와 승점 30 동률을 이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 감독은 "오늘 승리, 승점 3점이 팀에 여러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많은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승이라는 목표를 이뤘고 3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마련했다. 울산현대전 끝난 이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 스플릿이 나눠지기 전까지 기회가 많은 만큼, 경기마다 실수와 실패를 줄여서 팬분들이 기대했던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어수선한 상황을 선수들이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는 "감독의 기우였는지 모르겠다. 부상 선수도 있었고 컨디션이 저하된 선수도 있었다.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결과를 가져와서 긍정적이다. 기우였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윙백으로 기용되다 본 포지션인 중원으로 옮겨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도혁에 대한 질문에는 "결과론인 것 같다. 당시 미드필드에는 자원이 있었고,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도혁 선수를 활용하기 위해 해당 포지션에는 보강이 없었다"고 답했다.
올 시즌 부침을 겪던 에르난데스는 최근 2경기 연속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등 시점이 무고사의 복귀 시점과 겹친다.
조 감독은 이에 대해 "외국인 쿼터가 5명이긴 하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3명이다. 자극이 없다고 볼 순 없다. 팀에 긍정적인 요소다. 항상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자세가 있어서 울산전 좋은 경기력, 오늘 득점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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