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6경기 무승' 이민성 대전 감독 "기죽지 말고 자신감 가져야…창피하게 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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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를 가진 대전이 인천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실수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 감독은 오늘 경기에선 어땠는지 묻자 "많이 고쳐졌다. 다만 조금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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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조금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를 가진 대전이 인천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후반 막바지 제르소, 에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대전은 앞선 5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무승 기간이 6경기로 늘어났다. 다득점에서 앞서 현재 순위 7위(34득점)지만, 8위 제주유나이티드(31득점), 9위 인천(25득점)과 승점 30 동률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선수들 열심히 잘해줬다. 다시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고 간단하게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대전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 데뷔전을 치렀다. 이 감독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기대하는 모습이 더 나올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실수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 감독은 오늘 경기에선 어땠는지 묻자 "많이 고쳐졌다. 다만 조금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6경기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도 자신감을 언급했다.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선수들이 예전처럼 텐션이 올라가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쟁 같은 경기에서 더 치열하게 싸워줬으면 한다. 지더라도 창피하지 않게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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