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조성환 인천 감독의 무고사 활용 계획 "경기 뛰면서 감각·체력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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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돌아온 무고사 활용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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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돌아온 무고사 활용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대전하나시티즌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27로 9위, 대전은 승점 30으로 7위에 올라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조 감독은 "선수들이 안일한 태도를 갖진 않겠지만,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팬분들께 즐거운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우리만 경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체력적인 소모가 있다. 김보섭 선수 등 부상자도 좀 있다. 로테이션이 좋다고만 볼 수는 없다. 체력 안배는 할 수 있지만 조직력 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공수 양면에서 밸런스를 잘 갖춰야 한다. 대전이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최근 10경기에선 1승을 거뒀더라. 승점 3점이 간절할 것이다. 공격적으로 나설 거 같은데 그에 맞서 끝까지 경기 운영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약 1년 간의 일본 J1리그 도전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복귀했다. 무고사는 이날 팬 사인회와 입단식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했다. 다만 무고사가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기 위해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전망이다. 최근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달 무릎 부상도 당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조 감독은 "무고사가 투입되기 전에 많은 승점을 따냈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난다고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다. 경기를 나가면서 경기 감각,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무릎에 미세한 통증이 있긴 한데, 계속 컨디션을 올리는 중이다. 선발로 내보낼지 교체로 기용할지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통해서 올려야 하는 면이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후보였다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공격수 천성훈에 대해서는 "대표팀에서 많이 고려를 했을 것이다. 다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부상이나 다른 변수가 발생하면 합류할 수도 있다. 아시안게임뿐 아니라 A대표팀까지 꿈꿔야 하는 선수다. 상심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서 A대표팀까지 가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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