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면 올시즌 잔류야!!"…'새 팀 찾는' 제2의 호날두, 앞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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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촉망받았으나 첼시에서의 임대 실패와 함께 큰 위기를 맞은 주앙 펠릭스가 새 팀 찾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아는 SNS를 통해 "한국에 가기 전까지 오퍼가 없으면 아틀레티코에 남을 확률이 상당히 크다"며 "물론 애스턴 빌라의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오퍼가 온 것은 아니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이 펠릭스를 좋아하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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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촉망받았으나 첼시에서의 임대 실패와 함께 큰 위기를 맞은 주앙 펠릭스가 새 팀 찾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골닷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루벤 우리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펠릭스 근황을 소개했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이적료 1억 유로(1400억원)에 자국 명문 벤피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포르투갈 출신이란 점과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호날두의 뒤를 이을 영건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신세는 낙동강 오리알과 같다. 올 상반기 아틀레티코에서 벗어나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임대됐으나 큰 활약 없이 프리미어리그 16경기 4골에 그친 것이다. 첼시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해 한달간 쉬는 등 체면도 구길 대로 구긴 채 스페인으로 돌아왔다.
아틀레티코에서도 그의 입지는 위태롭다. 특히 자신이 갖고 있던 등번호 7번이 프랑스 스타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돌아간 것은 펠릭스의 현 소속팀 입지를 반영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됐다. 실제 펠릭스는 대리인을 통해 다양하게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지난달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서 그에게 관심을 가졌으나 펠릭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고자세'로 토트넘 러브콜을 사실상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펠릭스의 이적 여부 분수령이 이달 말 한국 투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아는 SNS를 통해 "한국에 가기 전까지 오퍼가 없으면 아틀레티코에 남을 확률이 상당히 크다"며 "물론 애스턴 빌라의 관심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오퍼가 온 것은 아니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이 펠릭스를 좋아하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달 말 내한해 오는 27일엔 팀K리그, 30일엔 맨체스터 시티와 각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한다. 만약 펠릭스가 한국에도 오게 된다면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의 붉은색과 흰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크다는 얘기다.
펠릭스를 원하는 곳이 애스턴 빌라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최근 이강인이 이적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 부임에 맞춰 펠릭스를 데려온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지금은 애스턴 빌라 한 팀만 원한다는 게 우리아의 주장이다. 에메리 감독이 스페인 출신이다보니 펠릭스가 공격의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다만 애스턴 빌라가 2023/34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이다보니 펠릭스가 좀 더 시간을 갖고 자신의 행선지를 찾을 순 있다. 얼마 전엔 튀르키예에서 챔피언스리그 티켓 딴 팀들이 펠릭스를 지켜본다는 보도가 나온 적도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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