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1명 숨진채 발견…사망자 1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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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지역 실종자 1명이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로써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고 실종자는 9명에 8명으로 줄었다.
앞서 이날 오전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주민 1명이 숨졌다.
16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천군 효자면 백성리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실종자 1명을 구조했으나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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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고 실종자는 9명에 8명으로 줄었다.
앞서 이날 오전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주민 1명이 숨졌다.
16일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예천군 효자면 백성리에서 산사태로 매몰된 실종자 1명을 구조했으나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백성리는 지난 15일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3명이 숨졌고 2명이 실종됐었다.
경북소방본부는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수색잡업을 펼치고 있다.
또 산사태로 주민 2명이 실종된 감천면 벌방1리에 대해서도 수색 중이나 산사태로 쌓인 토사가 진흙뻘로 변하고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급류에 휩쓸여 실종자 5명이 발생한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와 금곡리, 감천년 진평리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수색작업에는 소방 인력 650여명, 군·경 400여명, 인명구조견 10마리와 드론 5대가 동원됐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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