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 요양병원 뒷 산서 토사 유출…환자·직원 긴급 대피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3. 7. 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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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15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요양병원 앞 주차장에 뒷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여수시는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확인한 후 환자 54명과 요양병원 관계자 12명 등을 긴급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는 지난 13일 자정부터 현재까지 256.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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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 15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요양병원 앞 주차장에 뒷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여수시 한 요양병원 앞 주차장에 뒷산 토사가 밀려 내려오고 있다.[사진 제공= 전남소방본부]

소방당국과 여수시는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확인한 후 환자 54명과 요양병원 관계자 12명 등을 긴급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는 지난 13일 자정부터 현재까지 256.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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