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21일 무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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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산동교 친수공원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1일 개장하고 내달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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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산동교 친수공원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1일 개장하고 내달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운영 마지막 날인 8월 21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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