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봐도 몇십 억"…송지효, 부모님 여객선 사업 고백 (런닝맨)[종합]

오승현 기자 2023. 7. 16.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런닝맨' 송지효가 여객선 사업 중인 부모님의 근황을 고백했다.

이날 어우동으로 변신한 '송우동' 송지효의 미모에 멤버들은 "송지효가 사극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송지효는 당황하며 "왜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냐. 아니다. 여객선 사업하신다"라고 부모님의 사업을 언급했다.

송지효는 "부모님이 통영에서 여객선 한다"고 밝혔고, 양세찬은 "배들이 다 누나 집 거냐"며 부러움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여객선 사업 중인 부모님의 근황을 고백했다.

16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조선판 타짜 특집'으로 멤버들은 다양한 사극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날 어우동으로 변신한 '송우동' 송지효의 미모에 멤버들은 "송지효가 사극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지석진은 "잘 어울리는데 사극 안 들어오냐"며 의문을 표했고, 김종국은 "지효 사극 많이 했다"며 지석진을 나무랐다.

이에 머쓱해진 지석진은 "말을 좀 하고 하지, 우리 가족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집안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형도 있는 집 아들 아니냐"고 질문했고, 지석진은 "아니다. 나 자수성가다"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석진의 부친은 동파이프 사장님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 정도가 자수성가다"라는 김종국에 유재석은 "네 아버님은 군인 아니셨냐"고 언급하며 '치킨집 사장님'이던 자신의 부친에 대해서는 "우리 아버지는 월급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여기 다 부자잖아"라며 멤버들의 집안 이야기에 발끈했고 송지효는 자신의 '금수저설'에 대해 "저희 아버지는 회사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지효 어머니가 외식업계 큰 손이다. 투자 때문에 해운대에 계신다"는 정보를 퍼트렸다. 유재석 또한 "뽕잎 칼국수 집 아니냐. 그렇게 알고 있다"고 거들었다.

송지효는 당황하며 "왜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냐. 아니다. 여객선 사업하신다"라고 부모님의 사업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여객선이라고? 처음 알았다"며 13년 만에 처음 안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고 지석진은 "아무리 싸게 쳐도 몇 억, 몇십 억 할 거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지효는 "부모님이 통영에서 여객선 한다"고 밝혔고, 양세찬은 "배들이 다 누나 집 거냐"며 부러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앞으로 통영 허경환 이야기하지 말라고 해야 한다. 통영 딸은 송지효다"라며 박수를 쳤다.

이에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그래서 부모님 이야기 잘 안했다. 얼마 전부터 시작하셨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