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대파 버거,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개 판매 돌파

모델들이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진행된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6일 동안 4만명이 다녀갈 만큼 호응을 얻었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 전남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이같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일환으로 출시됐다.

맥도날드는 국내산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신메뉴를 출시하는 ‘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국내 지역 농가에 활력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려는 차원에서다. 맥도날드는 올해 약 50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할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지난 6~11일 IFC몰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도 오픈런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별한 ‘한국의 맛’을 찾아 선보이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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