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인트·상금 1위 박지영, 생애 첫 다승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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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포인트 및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시즌 처음으로 다승이라는 개인적인 기록을 세워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내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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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포인트 및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16일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2023 KLPGA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2위 이승연(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60대 타수를 유지하며 보기 없이 3라운드를 마친 박지영은 4라운드 들어 강풍 영향을 받으며 첫 보기를 범했다. 흐름이 깨질 수도 있는 위기였지만, 무리수를 던지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8번홀부터 우승을 확정할 때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2위권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시즌 2승이자 통산 6승째를 수확한 박지영은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대상 포인트 60점을 받아 해당 부문에서 모두 선두(6억3456만원, 326점)에 올라섰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던 박지영은 이번 우승으로 박민지와 나란히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 선수가 됐다. 박지영의 생애 첫 다승이다. 박지영은 데뷔 이래 한 시즌에 1승씩만 기록해왔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시즌 처음으로 다승이라는 개인적인 기록을 세워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내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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