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거천 실종 남성 이틀째 수색 중

최일영 2023. 7.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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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대구 북구 팔거천 태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하천에 빠진 남성을 이틀째 찾고 있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팔거천 태암교 근처에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 남성을 바로 찾지 못했다.

소방관, 경찰관, 군인, 공무원 등 244명과 드론 3대, 수색견 등이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비로 인해 산책로에 물이 찼고 자전거를 타나 넘어지면서 하천으로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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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 팔거천을 수색 중인 구조대원들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소방당국이 대구 북구 팔거천 태암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하천에 빠진 남성을 이틀째 찾고 있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팔거천 태암교 근처에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 남성을 바로 찾지 못했다.

수색은 태암교∼팔금교 4㎞ 정도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방관, 경찰관, 군인, 공무원 등 244명과 드론 3대, 수색견 등이 투입됐다. 앞서 이 남성이 태전교 방향으로 떠내려갔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비로 인해 산책로에 물이 찼고 자전거를 타나 넘어지면서 하천으로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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