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필요하다”… ‘아이오닉5 N’, 정의선 집념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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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에 대한 외신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카와우'는 "현대차가 걷게 될 미래 고성능 자동차의 길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톱기어는 "고성능 부문에서 현대차의 이정표"라고 보도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런 아이오닉5 N에 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열정이 만든 결과물'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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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에 대한 외신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카와우’는 “현대차가 걷게 될 미래 고성능 자동차의 길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톱기어는 “고성능 부문에서 현대차의 이정표”라고 보도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런 아이오닉5 N에 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열정이 만든 결과물’이라고 평가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사업을 위해 2013년에 ‘현대모터스포츠법인’을 세웠다. 이후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했다. 여기서 얻은 기술력을 대중화하기 위해 2015년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했다. 이후 2018년에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했다. 고성능차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술 개발에 투자해 양산차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정 회장은 2018년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마차를 끄는 말만 필요한 게 아니라 전쟁에서 싸우거나 잘 달리는 경주마도 필요하다. 고성능차에서 획득한 기술을 일반차에 접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6일 “아이오닉5 N에는 과거부터 축적한 최고 수준의 기술과 혁신을 위한 도전의 시간이 녹아 있다.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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