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새 기자회 공식 출범…"MBC뉴스, 공정성 회복 외에는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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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 기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영방송 MBC의 저널리즘이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다.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 가치여야 할 저널리즘 원칙에서 볼 때 지난 몇 년 간 MBC뉴스는 대단히 안타깝고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고 자성하고, "MBC뉴스의 현실을 처절하게 반성하며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MBC 기자 39명은 'MBC 새 기자회'에 함께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 기자회는 "KBS 수신료 분리징수 결정으로 공영방송 위기가 현실화하는 상황에 MBC뉴스도 존립과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며 "'공정성 회복' 외에 답은 없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걸음 실천을 통해 달라진 MBC뉴스를 증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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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로 확증편향 재생산하는 일 배격하고…균형 있고 불편부당한 보도 위해 매진"
"KBS 수신료 분리징수 결정으로 공영방송 위기 현실화…MBC뉴스도 존립·미래 고민할 때"
"백 마디 말 보다 한 걸음 실천 통해…달라진 MBC뉴스 증명하는 데 앞장설 것"
MBC 소속 기자 39명으로 이뤄진 'MBC 새 기자회(새 기자회)'가 오는 17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16일 새 기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영방송 MBC의 저널리즘이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다.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 가치여야 할 저널리즘 원칙에서 볼 때 지난 몇 년 간 MBC뉴스는 대단히 안타깝고 후진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고 자성하고, "MBC뉴스의 현실을 처절하게 반성하며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MBC 기자 39명은 'MBC 새 기자회'에 함께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확증 편향을 재생산하는 일을 배격하고, 팩트체크를 성실히 함으로써 MBC와 공영방송, 나아가 한국 언론의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균형 있고 불편부당한 보도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강조했다.
새 기자회는 "KBS 수신료 분리징수 결정으로 공영방송 위기가 현실화하는 상황에 MBC뉴스도 존립과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며 "'공정성 회복' 외에 답은 없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걸음 실천을 통해 달라진 MBC뉴스를 증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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