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김해 등 전국 곳곳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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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이 계속 집권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대표 조모아)이 한국 곳곳에서 "민주화 모금운동"을 벌였다.
연합은 16일 부평, 김해, 김포, 평택, 구미에서 미얀마 출신자들이 거리에서 민주화를 내건 손팻말을 들고 모금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조모아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미얀마 출신들이 전국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매주 일요일마다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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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 조모아 |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이 계속 집권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대표 조모아)이 한국 곳곳에서 “민주화 모금운동”을 벌였다.
연합은 16일 부평, 김해, 김포, 평택, 구미에서 미얀마 출신자들이 거리에서 민주화를 내건 손팻말을 들고 모금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특히 부평역 앞에서 열린 모금운동은 ‘76주년 미얀마 순교자의 날’을 앞두고 열렸다. 참가자들은 순교자와 함께 쿠데타 이후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했고, 민주화를 위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얀마 순교자의 날'은 1947년 7월 19일, 미얀마 독립을 앞두고 아웅산 장군을 포함해 암살당한 9명의 독립 영웅을 기리는 날이다.
조모아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미얀마 출신들이 전국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매주 일요일마다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 조모아 |
▲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 조모아 |
▲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 조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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