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김해 등 전국 곳곳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벌여

윤성효 2023. 7. 16.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이 계속 집권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대표 조모아)이 한국 곳곳에서 "민주화 모금운동"을 벌였다.

연합은 16일 부평, 김해, 김포, 평택, 구미에서 미얀마 출신자들이 거리에서 민주화를 내건 손팻말을 들고 모금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조모아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미얀마 출신들이 전국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매주 일요일마다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 16일 활동 ... '순교자의 날' 앞두고 열려

[윤성효 기자]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조모아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이 계속 집권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대표 조모아)이 한국 곳곳에서 “민주화 모금운동”을 벌였다.

연합은 16일 부평, 김해, 김포, 평택, 구미에서 미얀마 출신자들이 거리에서 민주화를 내건 손팻말을 들고 모금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특히 부평역 앞에서 열린 모금운동은 ‘76주년 미얀마 순교자의 날’을 앞두고 열렸다. 참가자들은 순교자와 함께 쿠데타 이후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했고, 민주화를 위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미얀마 순교자의 날'은 1947년 7월 19일, 미얀마 독립을 앞두고 아웅산 장군을 포함해 암살당한 9명의 독립 영웅을 기리는 날이다.

조모아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미얀마 출신들이 전국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매주 일요일마다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조모아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조모아
  
 16일 인천 부평역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모금운동.
ⓒ 조모아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