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솔로데뷔곡 '세븐' 스포티파이 데일리 글로벌 차트 1위 직행
이해준 2023. 7. 16. 14:57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했다.
16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세븐'은 1599만5378회 스트리밍돼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직행한 것이다.
빅히트뮤직은 "한국 솔로 가수 사상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처음"이라며 "'세븐'의 스트리밍 횟수는 '톱 송 글로벌' 신규 진입곡이 기록한 역대 최대치"라고 소개했다.
'세븐'의 연주만 담은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은 이 차트 65위에 올랐다. 정국이 기존에 발표한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와 '마이 유'(My You)는 54위와 113위를 차지했다.
'세븐'은 이 밖에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1위(클린 버전), 2위(익스플리싯 버전), 4위(인스트루멘털)를 차지했다.
한편 정국이 1위를 차지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뉴진스의슈퍼샤이,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가 각각 15위, 18위를 기록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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