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정의당 "단식농성 멈추지만 핵오염수 투기 막기 활동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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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내걸고 21일간 해온 단식농성을 16일 중단 선언하자,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여영국)도 동조단식을 멈추었다.
여 위원장은 "정의당 경남도당이 동조 단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기꺼이 동참해주신 지역위원장, 운영위원, 당원들 덕분이며, 정의당의 단식농성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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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 16일 '동조단식 해단식' |
ⓒ 정의당 경남도당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내걸고 21일간 해온 단식농성을 16일 중단 선언하자,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여영국)도 동조단식을 멈추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날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앞에서 엿새째 해온 동조단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여영국 위원장은 "국민들은 과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수영할 수 있고 마실 수 있다'는 답변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현 정부에 맞서 정의당이 정부가 할 일을 대신 해왔다"고 했다.
그는 "오늘 여기서 이정미 대표와 경남도당의 단식농성은 멈추지만, 핵오염수를 막기 위한 정의당의 노력은 더욱 힘차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당원들과 다시금 힘을 모았다.
여 위원장은 "정의당 경남도당이 동조 단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기꺼이 동참해주신 지역위원장, 운영위원, 당원들 덕분이며, 정의당의 단식농성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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