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호우 대비·복구 철저 강조 … 진두지휘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7. 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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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3층에 마련된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와 관련된 상황을 재난 대응담당관으로부터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과 철저한 대비에 나서라고 진두지휘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타지역 집중호우와 관련된 재난을 상기시키며 침수 우려 지하차도, 도로변 배수로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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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하천 범람
우려 지역 지속적 사전통제 지시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3층에 마련된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와 관련된 상황을 재난 대응담당관으로부터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과 철저한 대비에 나서라고 진두지휘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타지역 집중호우와 관련된 재난을 상기시키며 침수 우려 지하차도, 도로변 배수로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6일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시민의 안전과 철저한 대비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위와 관련된 질문을 통해 하천변 산책로 5개소와 하천급류·범람 우려 지역 22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 등 29개소에 대해 꼼꼼한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전날 점검을 마친 급경사지 토사 유실 우려 주택 주민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전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당부했다.

홍 시장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만큼 침수와 더불어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어 징후가 높은 곳은 예찰활동이 필수적이다”며 “강한 비에 만약 피해가 생기게 된다면 빠른 복구에 완벽히 해달라”고 말했다.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9시 50분부로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변경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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