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 운영

박종일 2023. 7. 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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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하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 하반기는 7월부터 12월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한다.

2018년 성동구 생활밀착사업 제1호로 시작한 칼갈이 · 우산수리 서비스는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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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2월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를 1일 순회 방문하여 칼갈이, 우산수리 서비스 제공

주민편의 향상과 자원 절약 실천 앞장...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하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 하반기는 7월부터 12월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단,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며, 조기 마감 여부 및 변동된 일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1인당 칼이나 가위 3개, 우산 또는 양산 2개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현장 접수하면 된다.

2018년 성동구 생활밀착사업 제1호로 시작한 칼갈이 · 우산수리 서비스는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 올 상반기에만 일일 평균 40~50명의 주민이 방문하여 총 1만2400개 칼과 우산을 수리했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 주민편의 향상과 자원 절약 실천을 돕는다. 또 서울시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칼갈이 기술의 습득 기회를 제공, 경제적 자립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를 거치면서 고장 난 우산과 양산은 물론 가정에서 자주 쓰는 칼의 수리가 필요한 주민분들이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사업을 적극 발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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