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호우경보 상황판단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15일 오후 7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에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을 비상 소집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구인모 군수와 부군수, 국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점검 사항과 피해 예방 대책 등 부서별 임무를 재확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거창군은 15일 오후 7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에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을 비상 소집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14일 0시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5일까지 평균 159.5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16일에도 경남권에 약 100~2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구인모 군수와 부군수, 국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점검 사항과 피해 예방 대책 등 부서별 임무를 재확인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산사태 우심지역 8개 마을 56명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로 결정하고 즉시 주민들을 이동 조치했다.
구인모 군수는 "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전 부서에서는 경계를 늦추지 말고 철저한 대비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거창군은 재난상황 비상2단계로 전환해 공무원 3분의 1명이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고 전 읍면장은 정위치에 근무하며 위험지역 예찰활동과 인명피해 예방 사전활동을 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김기현 “침몰하는 이재명호, 이제는 배를 버려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