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양호 회장 추모… 제2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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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가 14일부터 사흘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에는 13세 이하 유소년 탁구 꿈나무와 전국 탁구 동호인 등 700여 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고인의 뜻에 따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는 탁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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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가 14일부터 사흘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2008년 7월부터 탁구협회 회장에 취임해 2019년 작고하기 전까지 10년 넘는 기간 한국 탁구 발전에 힘쓴 조 회장을 추모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대회다. 올해가 2회째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에는 13세 이하 유소년 탁구 꿈나무와 전국 탁구 동호인 등 700여 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했다. 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총괄 사장,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고인의 뜻에 따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는 탁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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