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신변 비관해 바다 뛰어든 20대

김영균 2023. 7. 1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신변을 비관한 20대가 술을 마시고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다행히 행인의 발 빠른 대처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행인이 던져준 구명부환을 잡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해양경찰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신변을 비관한 20대가 술을 마시고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다행히 행인의 발 빠른 대처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9분쯤 전남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다로 뛰어들었다.

A씨는 행인이 던져준 구명부환을 잡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익수자 발견 시 주변 인명구조함을 적극 활용하거나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 등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