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꺾이지 않는 마음!...뮌헨 회장, 케인 영입 의지 계속→"약속 지키면 너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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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켜진다면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된다."
독일 언론 키커는 16일(한국시간)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케인 영입 의지를 꺾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네스가 말한 케인 측근의 약속이 지켜진다면, 뮌헨은 늦어도 8월 말에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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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약속 지켜진다면 해리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된다."
독일 언론 키커는 16일(한국시간)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케인 영입 의지를 꺾지 않았다고 밝혔다.
언론은 이날 텐게른세에 위치한 뮌헨 훈련 캠프 첫날 참관했다. 회네스 회장 역시 팀의 프리시즌 첫 훈련을 참관한 자리에서 약 10분간 현지 언론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토트넘 구단과 마침내 아주 근접했다. 그래서 첫날부터 무언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회네스느 이내 케이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회네스는 "우리는 처음에 케인에 대해 금액을 주고받아야 한다. 물론 레비는 시간 놀이를 하고 있고 이에 정통한 사람이며 엄청난 프로페셔널"이라며 "난 그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뮌헨도 이런 일을 어제부터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케인이 결국 뮌헨으로 올지 질문을 받자, 회네스는 "개인적으로는 케인과 자주 대화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주로 대화하는 건 칼-하이츠 루메니게 이사와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로 알려졌다.
회네스는 "현재까지 케인의 결정이 유효하다는 걸 모든 대화에서 명확히 밝혔다. 그것이 유지된다면 우린 그를 영입할 것이다. 그러면 토트넘은 내줘야 할 것이다. 8~9000만 유로(약 1143억원~1286억원)를 막는 구단은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회네스에 따르면, 케인도 해외 무대에서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토트넘이 지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를 하며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한다.
회네스는 "케인은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올 또 다른 기회를 가졌다. 우리가 선호하는 것은 그와 가족들이 항상 그들이 약속한 것들을 분명히 지켰다는 점이다. 그 약속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괜찮다"라고 말했다. 회네스가 말한 케인 측근의 약속이 지켜진다면, 뮌헨은 늦어도 8월 말에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헬 감독 역시 이날 훈련 전 현지 기자회견에서 "우리와 계약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는 이 선수에게도 적용된다"라며 케인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절했다.
다만 그는 "뮌헨에 어울리는 진정한 9번을 찾고 있지만, 스포츠와 성격 면에서 잘 맞는 경우에만 행동할 것이다. 인내가 필요하다"라며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뮌헨 구단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에른 수뇌부는 이번 여름 케인이 확실한 가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더 많이 느낀다"라며 토트넘이 케인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아닌 정해진 가격을 받아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레비 회장은 2024년에 그를 공짜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가까운 내부자들은 향후 2~3주 안에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뮌헨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그를 데려오는 플랜 B도 남겨뒀다"라며 이적이 큰 문제가 없는 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케인은 이러한 구단들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정상적으로 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름 프리시즌에 돌입한 토트넘은 선수들이 예정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해외 투어 행선지를 호주, 태국, 싱가포르로 정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케인이 비행기 안에서 수비수 에릭 다이어, 그리고 올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그가 여전히 토트넘 선수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EPA,DPA/연합뉴스, 토트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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