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 돼야"

유제훈 2023. 7. 16.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KB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이 있는 기업(Purpose-driven)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다가올 미래에도 KB는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금융그룹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KB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이 있는 기업(Purpose-driven)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다가올 미래에도 KB는 고객에게 만족과 행복을 주는 금융그룹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전엔 외부 자문사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을 경영진들과 함께 논의하고 이후 CEO와 경영진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는 KB 미래전략 포럼과 경영진들의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에 이어 최고경영자(CEO) 총평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인공지능(AI), 모바일, 디지털 등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도 KB는 전통적 역량과 자산을 지속해서 혁신하여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사람과 AI가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바이오닉 컴퍼니(Bionic company)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에 따른 금융 기관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이어 오는 21일엔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AI 시장 변화와 금융기관의 대응 전략' 주제로 특별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