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기업금융 명가부활, 영업력·여신심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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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기업금융의 강자가 되기 위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여신심사 및 관리 방안도 철저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사 대표 및 전략 담당 임원, 기업문화 담당 대표직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열고 "올 하반기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기는 하나 기업금융 명가 부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하반기 재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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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기업금융의 강자가 되기 위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여신심사 및 관리 방안도 철저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사 대표 및 전략 담당 임원, 기업문화 담당 대표직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열고 "올 하반기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기는 하나 기업금융 명가 부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하반기 재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임 회장 취임 후 열린 첫 경영전략워크숍으로 그룹의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회장은 올 상반기 경영성과에 대해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며 그룹의 건전성 관리, 자본 비율 안정화 등 리스크 관리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며, “기업문화혁신의 기틀을 다지고 상생 금융을 선도하는 등 우리금융의 과감한 변화가 시작된 뜻깊은 기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그룹의 디지털·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IT 서비스를 자회사 직접 수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중대한 결단이 이뤄졌다"면서 "IT 거버넌스 혁신 작업에 전(全) 그룹이 공감대를 갖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이 특히 기업문화혁신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며, 금융 명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1등이 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항상 품어달라고 강조했다"면서 "성공적 하반기를 위한 다짐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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