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기업금융 명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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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금융 명가 부활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하반기 재무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회현동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며 그룹의 건전성 관리, 자본비율 안정화 등 리스크관리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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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금융 명가 부활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하반기 재무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회현동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며 그룹의 건전성 관리, 자본비율 안정화 등 리스크관리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는 "기업문화혁신의 기틀을 다지고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우리금융의 과감한 변화가 시작된 뜻깊은 기간이었다"고 올해 상반기를 평가했다.
특히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아젠다에 대해서는 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 등 자회사 임직원들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임 회장은 "기업금융의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영업력 강화는 물론, 여신심사 및 관리 방안도 철저히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또 "최근 그룹의 디지털·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IT 서비스를 자회사 직접 수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중대한 결단이 이뤄진 만큼, IT 거버넌스 혁신 작업에 전 그룹이 공감대를 갖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이 특히 기업문화혁신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며, 금융 명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1등이 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항상 품어달라고 강조했다"며 성공적 하반기를 위한 다짐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워크숍이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최고경영자와 그룹 임직원들이 본사에 모여 그룹 주요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내실 있는 회의가 됐다며 기업문화를 새롭게 정립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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