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버스 천장이 보인다’… 실종자 시신 6구 인양

최현규 2023. 7.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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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 제방 붕괴로 완전 침수된 16일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과 군장병들이 버스안에 갇혀 있던 실종자 시신을 꺼내고 있다.

오전 7시쯤 버스의 상부 천장을 모두 뜯어낸 소방대원들은 실종자들의 생존반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물이 더 빠지자 보트 2대를 이용해 실종자의 시신을 차례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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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과 군장병들이 16일 버스에 갇혀 있던 실종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미호강 제방 붕괴로 완전 침수된 16일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과 군장병들이 버스안에 갇혀 있던 실종자 시신을 꺼내고 있다.

16일 버스 천장이 보이자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오전 7시쯤 버스의 상부 천장을 모두 뜯어낸 소방대원들은 실종자들의 생존반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물이 더 빠지자 보트 2대를 이용해 실종자의 시신을 차례로 꺼냈다.

대용량 방사시스템이 16일 오전 지하도에 찬 물을 빼내고 있다.

지난 15일 장마철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지하차도에 침수사고 발생해 10여대 넘는 차량이 물 속에 완전 잠겨 대용량 방사시스템을 투입해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고 있다.

16일 버스에 갇혀있던 실종자 시신이 옮겨지고 있다.

청주=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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