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세븐’ 美 스포티파이·日 오리콘 정상 직행
이세빈 2023. 7. 16. 08:19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세븐’으로 미국, 일본 차트를 평정했다.
지난 15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 1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599만 5378회 스트리밍되며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정국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세븐’의 스트리밍 횟수는 ‘톱 송 글로벌’ 신규 진입 곡이 기록한 수치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이다.
그런가 하면 ‘세븐’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7월 14일 자)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1, 2, 4위로 신규 진입했다. 해당 곡의 ‘Clean Ver.’과 ‘Explicit Ver.’이 각각 1, 2위에 올랐으며 ‘Instrumental’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븐’은 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를 강타했다. 해당 곡은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지난 15일 오전 9시 기준) 정상을 휩쓸었다. 또한 발매 11시간 만에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지난 15일 0시 기준) 1위에 올라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단 시간 1위 달성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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