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전체 호우경보…축대 붕괴위험 등 22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은 16일 현재 18개 전 시·군에 대해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가로수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통제 등 전날부터 모두 22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경남은 18개 시·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평균 379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남해의 경우는 현재 54.9mm의 비가 내리고 있으나 앞서 610mm, 하동 471mm, 거제 470mm의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16일 현재 18개 전 시·군에 대해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가로수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통제 등 전날부터 모두 22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경남지역은 50mm~150mm(많은 곳은 200mm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서 가장 많이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은 거제시로 103.3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경남은 18개 시·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평균 379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남해의 경우는 현재 54.9mm의 비가 내리고 있으나 앞서 610mm, 하동 471mm, 거제 470mm의 비가 내렸다.
경남도는 전 시·군의 호우경보에 따라 도 76명과 시·군 3512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창원시 등 8개 시·군 135세대 171명에 대해 산사태 등을 우려해 사전대피 조치를 내렸다.
경남소방본부도 15일 오전 7시14분쯤 함양군 백전면 축대 붕괴 등 16건과 16일 오전 6시21분쯤 거제시 하청면 담벼락 붕괴위험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6건을 처리했다.
한편 경남은 22건의 신고 가운데 가로수 쓰러짐으로인한 도로통제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축대 및 담벼락 붕괴, 축사 침수 등이 그뒤를 이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만사] “주택 매수·매도 ‘샅바싸움’ 치열… 치솟는 분양가, 구축 가격 자극”
- ‘집중호우 참사’ 전국 사망자 24명… 경북서만 16명
- 젤렌스키 초청에 대통령실 고심…尹 결심에 우크라 전격 방문
- ‘김건희 명품 쇼핑 논란’, 대통령실은 ‘답’이 없다
- 충북 단양 고수동굴도 침수… 온달동굴은 90% 잠겨
- 충북 괴산댐 넘쳤다… 인근 충주 주민까지 수천명 대피
- 민주당 “김건희 여사의 명품 쇼핑 보도, 사실인지 해명하라”
- ‘성매매 증거’ 女알몸촬영한 경찰…인권위 “인권 침해”
- 생후 이틀 만에 생매장된 아기, 어디에도 흔적조차 없었다
- 정유정 “잘못 인정”…반성문엔 ‘판사가 읽을까’ 의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