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남매' 주우재X미주, 연애 디스로 '케미 폭발' (놀뭐)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3. 7. 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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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주우재와 가수 미주가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구점 사장 부부는 점포 정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멤버들은 상사 팀(유재석, 하하), 배우 팀(이이경, 박진주), 뼈 남매 팀(주우재, 미주)으로 나뉘었다.

미주 역시 "오빠는 글로만 연애했잖아. 오빠가 뭘 안다고 그래. 나 연애하는 거 듣잖아? 깜짝 놀라"라며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놀라지. 한 번도 안 해본 게 너무 놀랐다"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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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주우재와 가수 미주가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영업사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와 미주가 물건을 팔러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을 폐업을 앞둔 문구점으로 보냈다. 문구점 사장은 "여기에 도로가 난다. 확장 공사가 시작됐는데 그렇게 되면 접을까 생각하고 있다. 말 그대로 점포 정리하면서 싸게 팔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나눔 하고 쓰레기로 정리해서 버려야 한다"라며 털어놨다.

문구점 사장 부부는 점포 정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멤버들은 상사 팀(유재석, 하하), 배우 팀(이이경, 박진주), 뼈 남매 팀(주우재, 미주)으로 나뉘었다. 멤버들은 각자 판매할 물건을 골랐고, 이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물건을 팔았다.

그 과정에서 주우재와 미주는 현실 남매 같은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운전을 하던 중 "마이크 너무 (엉덩이에) 저거 된다"라며 불편해했고, 미주는 "뼈밖에 없어서 그래. 살 좀 찌라니까"라며 못박았다.

주우재는 "네가 그런 말 하려면 너부터 50kg 넘기고 해라"라며 쏘아붙였고, 이미주는 "오빠 지금 몇 kg이냐"라며 물었다. 주우재는 "70kg이다. 유사 70kg"이라며 몸무게를 부풀렸고, 미주는 "64kg 정도 되나? 오빠 나랑 손목이 똑같다"라며 밝혔다.

주우재는 "슬랜더에 미치는 사람들이 있다. 내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면 나는 나를 만났던 사람들이"라며 자랑했다.

미주 역시 "오빠는 글로만 연애했잖아. 오빠가 뭘 안다고 그래. 나 연애하는 거 듣잖아? 깜짝 놀라"라며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놀라지. 한 번도 안 해본 게 너무 놀랐다"라며 받아쳤다.

주우재는 "첫 연애라는 게 미주야. 잘 선택할 필요는 없다. 네가 마음이 끌리면 만나면 돼"라며 당부했고, 미주는 "오빠가 연애를 뭘 알아. 유튜브에서 연애 상담하는데 가소롭더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더 나아가 주우재는 "내년에 진짜 좋은 VR 나온다고 한다. 내가 링크 보내줄게. 1년만 참아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미주는 "오빠가 몇 살이냐"라며 궁금해했고, 주우재는 86년생이라고 말했다. 미주는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라며 탄식했고, 주우재는 "나이를 먹었다고 표현하지 말고 익어간다고 표현해 줄래. 너도 좀 익어라"라며 발끈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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