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음주운전 뺑소니범 검거 재조명…"쉬어도 돼" (살림남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축구 선수 이천수의 선행이 재조명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준형과 김지혜가 이천수의 선행을 칭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이천수가 음주 운전을 한 뺑소니범과 추격전을 벌인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늦은 오후, 이천수와 매니저는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택시를 치고 교통사고를 낸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특히 박준형과 김지혜는 "이 사건 하나로 그동안의 어떤 것들이 녹아가면서 다 의미가 있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지혜는 영상 속에서 이천수가 소파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저렇게 쉬고 있지 않냐. 쉬어도 된다. 얼마나 뛰었으면 힘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