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가는데…나폴리 또 벌벌 떤다→뉴캐슬, 흐비자 '1300억으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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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주축 자원으로 성장한 김민재에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팀을 떠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이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아주 엄청난 제안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떨고 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제안을 막았었지만, 이는 앞으로의 제안에 달렸다. 현재 뉴캐슬은 9000만 유로를 이야기하는 중이다"라며 뉴캐슬이 엄청난 제안을 건넨다면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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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나폴리가 주축 자원으로 성장한 김민재에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팀을 떠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나폴리는 지난 2022/23 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처음으로 이탈리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우승의 주역으로는 빅터 오시멘을 비롯한 기존 선수들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등 여러 선수가 꼽혔지만, 그중에서도 공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크바라츠헬리아와 김민재는 단연 일등 공신들이었다.
두 선수는 2022/23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지만, 이적과 동시에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김민재가 탁월한 수비력으로 나폴리 뒷공간을 지켰다면, 크바라츠헬리아는 오시멘과 함께 나폴리의 날카로운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재와 크바르츠헬리아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도 각각 1회, 3회 수상하며 독식하다시피 했다.
그중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정상급 기량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와 나폴리 사이에서 맺어진 계약서엔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11억원) 조항이 있었는데, 뮌헨이 김민재와 개인 합의에 성공하며 해당 조항이 발동되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바이아웃만 지불하면 이적이 완료되는 상황이다.
수비의 핵심이었던 김민재를 뮌헨에 뺏길 상황인 나폴리는 1년 만에 팀의 핵심 수비수를 다시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타쿠라 고, 막스 킬먼 등이 후보에 올랐고, 이미 영입 작업도 시도 중이지만, 김민재 수준의 실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김민재에 이어 크바라츠헬리아까지 보내야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기며, 차기 시즌을 기다리는 나폴리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크바라츠헬리아를 위해 9000만 유로(약 1286억원)를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레아 나폴리는 "뉴캐슬은 자신들의 시야에 있는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매우 관심이 있다. 그들은 지금까지 아무도 손댈 수 없었던 크바라츠헬리아에 제안을 준비했다. 산드로 토날리 영입 이후 세리에A에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뉴캐슬의 관심을 전했다.
이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아주 엄청난 제안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떨고 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제안을 막았었지만, 이는 앞으로의 제안에 달렸다. 현재 뉴캐슬은 9000만 유로를 이야기하는 중이다"라며 뉴캐슬이 엄청난 제안을 건넨다면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고민에 대해 "협상의 싹을 자르거나, 경매를 시작할 수 있다"라며 "크바라츠헬리아는 현재 4년 계약이 남아있고, 재계약을 할 준비도 되어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끝난 것은 없다"라며 여러 상황에 따라 나폴리가 판매를 결정할 수도 재계약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 이적 임박 이후 빅터 오시멘도 재계약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하길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승 팀원들이 해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등장한 바 있다.
엄청난 경기력으로 세리에A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나폴리가 불과 한 시즌 만에 팀의 주축을 모두 내보내게 될지, 아니면 재계약을 강행해 다음 시즌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AFP, EPA, 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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